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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경제] 수출 증가세 속 해외 제출 서류 준비… 한국통합민원센터, 기업 무역서류 인증 원스톱 지원 | 2026-10-07 |
한국통합민원센터가 해외 수출과 현지 법인 운영, 정부 입찰 등에 필요한 기업 무역서류의 인증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해외에 제출하는 서류는 문서 종류와 사용 국가, 제출기관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 무역인증을 비롯해 아포스티유, 영사확인, 주한 외국공관 인증 등 여러 절차가 요구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중요하다.
최근 국내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해외 통관과 무역서류 준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관세청이 9월 21일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71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 20일까지 누적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수출용 원산지증명서를 비롯해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가격명세서, 회원증명서·서명증명서와 기타 무역서류의 발급·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서류는 수입국 통관과 해외 거래, 현지 기관 제출 등 다양한 기업 업무에 활용되며, 거래나 제출 목적에 따라 위임장·계약서 등 추가 서류가 함께 준비되기도 한다.
일부 기업 서류는 대한상공회의소 인증 이후에도 추가 절차가 이어질 수 있다. 제출국과 문서 성격에 따라 아포스티유나 영사확인, 주한 해당 국가 공관의 인증 등이 요구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번역이나 공증 절차도 추가된다. 단계별 담당 기관이 다른 만큼 서류 형식이나 인증 순서가 맞지 않으면 보완·재접수로 이어져 선적이나 계약, 입찰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포스티유와 영사확인은 문서가 사용되는 국가와 문서 유형 등에 따라 적용되는 절차가 달라진다.
한국통합민원센터는 기업 무역서류의 대한상공회의소 인증을 비롯해 번역, 공증촉탁대행, 아포스티유, 영사확인, 대사관 인증, 국내외 배송까지 해외 제출에 필요한 업무를 연계해 지원한다.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찾아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필요한 인증 업무를 한 곳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1팀 성열성 과장은 “수출기업이 사용하는 무역서류는 같은 문서라도 제출 국가와 기관에 따라 인증 방식과 후속 절차가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통관이나 품목 등록, 입찰, 계약처럼 일정과 연결된 업무는 제출처가 요구하는 인증 방식과 후속 절차를 미리 확인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